
SNS를 켜면 예쁜사람, 성공한사람, 관리잘한 사람 등 멋진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순간 비교한다.
유행은 빠르게 바뀌고, 정보는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나만 멈춰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다.
나도 모르게 비교하고 관리한다. 조금이라도 뒤처지지않기 위해.
이게 잘못일까?
사실 비교는 인간의 본능이다. 심리학자 Leon Festinger는 사회적비교이론에서 인간은 자신을 평가하기위해 타인과 비교한다고 말했다. 비교는 나를 깎아내리기위한 행동이 아니라, '내 위치를 확인하려는 시도'에 가깝다.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유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나는 이 시대를 살고 있다"는 소속감의 표현이기도하다. 두쫀쿠에 열광하거나 바디프로필을 찍어올리는것도 여기에 속한다.
문제는 비교자체가 아니라 비교로인해 나를 성장시키느냐 무너트리느냐이다.
안정된 자기개념을 가진 사람은 누군가를 보고 "저사람 대단하네. 나도 배울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그건 열등감이 아니라 성장욕구이다.
하지만 자기개념이 불안정한 사람은"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 "나는 부족해"라는 결론으로 직행하며 나를 갉아먹는다.
건강을 챙기고, 외모를 가꾸고, 공부하고, 일에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 그건 허영이아니라 자기 존중의 다른 표현이거나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는 심리적 생존 전략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비교를 완전히 멈추기는 어렵기에 우리는 비교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를 견딜수 있는 자기를 만들어야한다.
남을 기준으로 시작한 관리라도 '타인을 이기는것' , '보여주기위한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것' 으로 나아가야할것이다. 그랬을때 나는 유행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유행을 선택하는 사람이 된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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