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에 시달리는 김진우씨 글.박노해(마음) 경쟁으로부터의 좌절은 열등감을 유발한다. 이러한 열등감은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위축되어 결국 자신감을 상실하게 한다. 경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우성에 속한다는 뜻이며 생존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결국 경쟁의 근본적인 의미는 생존에 대한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진우(가명)씨는 성취 지향적이고 도전적이다. 그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하여 새벽 5시면 일어나 일찍부터 그날 일을 준비하고 계획한다. 이렇게 보면 김진우씨는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그는 강박적으로 실수에 예민하고 인사와 승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악착같은 특징을 보인다. 큰아들이 친구들과 놀 때 자기주장을 못하고 자기 몫을 못 챙기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야단을 치고 엄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