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마무리하며...어느 내담자의 딸에게 쓰는 편지... 딸아 안녕 아빠야. 우리 딸이 벌써 스물다섯이 되었는데아빠에게 여전히 네 다섯살 항상 퇴근해 오면 목에 메달리는 아기 같이 느껴지는구나. 이번 청송여행 중에 신규 공무원 세미나실 시간표를 보면서 너가 "새롭게 시작하면서 저런 교육 받으면 재밌겠다"라고 말하는 널 보면서 너의 약 3~4년 동안의 시간이 항상 어딘가에 속하고 싶고 안정받고 싶었던 너의 간절한 몸부림이였다는 생각에 애처롭고 핑 눈물이 돌았다.너의 함부로 된 말투와 폭력적인 행동들도 알고 보면 부모와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은 너의 간절한 외침 이였음으 ㄹ이제사 알게 되었네 항상 널 사랑하고 끔찍히 위해 왔지만 아빠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표현 할 줄 몰랐구나. 너와나, 엄마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