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막의 오아시스민○ 엄마 벌써 올해의 마지막 끝자락에 다가와 있네요.무덥던 여름, 8월에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으로 오아시스에 첫 발을 내디딜 땐, 기대 반 우려 반의 마음으로 설레기도 하고 걱정을 한껏 지닌 채 첫 상담에 임했지요.첫 몇 주는 오히려 나를 새로 만나는 시간이었던 것 같구요. 아이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일주일에 한 번 아이나 저나 상담일만 기다리고 있었던 적도 있네요.상담 횟수가 지나갈수록 조금씩 자신감과 대범함을 찾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하고 한 번 더 나 자신을 추스리는 계기도 되었던 것 같아요.이젠 오아시스에서의 경험과 도움으로 당당하게 중학 생활을 해 나갈 아이를 기대합니다.힘들 때 많은 도움을 준 오아시스,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선생..